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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월 중순께 복귀
다음달 타자 상대로 실전 투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6 2023 09:26 AM
◆재활 중인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7월 중순께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월 중순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향해 속도를 낸다.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은 15일 "류현진과 채드 그린이 다음달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과 그린은 팔꿈치를 수술해 현재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재활 중이다. 앳킨스 단장은 지난주 더니든을 찾아 두 투수의 재활 과정을 지켜봤다.
지난해 6월 수술대에 올라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류현진은 캐치볼, 불펜 투구 등을 거쳐 다음달 1년 만에 실전에서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올스타 휴식기 직후인 7월 중순을 복귀 시점으로 전망했다.
MLB닷컴은 류현진과 그린의 첫 실전 등판 후 블루제이스 구단이 두 투수의 복귀 시간을 더 명확하게 가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루제이스는 15일 현재 24승 1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린다.
류현진이 빠진 선발 투수진에서 일본인 좌완 기쿠치 유세이와 우완 크리스 배싯이 나란히 5승씩 최다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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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