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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위험 높은 캐나다 도시는?
BC주 서리 1위...온주선 서드버리 최악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16 2023 03:21 PM
◆BC주 서리가 전국에서 범죄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달 총격사건이 발생한 서리 주택가에 경찰 차량이 세워져 있다.
캐나다에서 범죄발생 위험이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
세계 도시국가 비교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BC주 서리Surrey가 1위에 올랐다. 범죄심각도 지수는 63.8점
온타리오주에선 서드버리Sudbury 60.7점, 오샤와Oshawa 59.8점, 수센머리Sault Ste. Marie 59.2점, 해밀턴Hamilton 55.0점, 브램튼Brampton 54.9점, 런던London 53.6점, 윈저Windsor 46.1점 등이 20위 안에 들었다.
범죄심각도 지수가 현저히 낮은 온주 도시는 오크빌 25.8점, 리치먼드힐 28.0점, 마캄 28.2점, 오타와 28.3점, 빌링턴 30.1점 등이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시사가Mississauga는 43.2점, 번Vaughan 43.0점, 토론토Toronto 42.4점으로 각각 21~23위로 조사됐다.
범죄심각도 지수Crime Severity Index는 경찰신고 건수 등에 따라 산정된 수치로 보통 80점이 넘으면 범죄율이 상당히 심각하고, 60~80점은 범죄위험이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캐나다 도시들은 전세계 주요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범죄위험도가 낮은 편에 속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범죄심각도가 가장 높은 서드버리의 전세계 순위는 51위다.
범죄위험이 가장 심각한 도시는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Caracas로 심각도 지수가 83.6점이었다.
미국은 볼티모어 75.5점, 멤피스74.8점, 디트로이트 74.1점 순으로 위험도가 높았다.
한편 밴쿠버와 몬트리올은 각각 39.6점, 31.8점이었고, 한국 서울은 24.7점으로 범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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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