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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서 갑자기 달려들어..."
20대 한인 유학생 '묻지마 폭행' 피해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7 2023 09:21 AM
워싱턴대 근처에서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묻지마 폭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아시아계 주민들이 인종증오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LA】 20대 한인 여성 유학생이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해 어깨뼈에 금이 가고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있다.
시애틀 매체에 따르면 워싱턴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여성 김모(27)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교회를 가기 위해 워싱턴대 근처를 걸어가던 중 횡단보도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있던 중 백인 여성이 옆에서 갑자기 달려들어 내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렸다”고 전했다. 폭행을 당한 김씨는 곧바로 일어나 대항하려고 했으나 상대의 덩치에 밀려 계속 폭행을 당했다.
김씨는 “멀쩡해 보인 30대 초중반의 이 여성은 ‘니네들이 뭘 할 수 있겠나(You can do nothing)'라고 되풀이했다”며 “횡단보도가 길지 않고 건너편에 여러 사람들이 있었지만 내가 폭행 당하는 것을 보고도 사람들이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른팔을 크게 다쳐 팔을 올리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해 몇 주동안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한인들이 이같은 아시안 혐오범죄 등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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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17, 03:19 PM또 미국 얘기로군요. 이런 기사를 낚시성 기사라 하나요? 조회수 늘리는 비결? 꼼수? 그런데 좀 그렇군요. 제목에 미국이라 안 쓴 걸 두고 투덜대는 캐나다 동포들이 꽤 많을 거라군 생각 못하십니까?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팀장 이하 팀원 여러분?
수꼴틀딱졸나시러 ( johnnybestg**@gmail.com )
May, 18, 10:17 AM수꼴꼰대틀딱들 참 불만 많아 그냥 쳐 읽으세요. 읽기 싫으면 한국일보 웹사이트 클릭질을 하지 말든가...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