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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뉴욕∼인천 취항
내년 캐나다 노선 운항 기대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25 2023 03:27 PM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뉴욕-인천 노선을 취항함에 따라 캐나다 노선 운항에 관심이 쏠린다.
중저가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뉴욕~인천 정기노선 운항을 본격 시작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2일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공항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운항에 들어간 뉴욕~인천 신규 노선의 출국편은 주 4회(화·목·토·월) 뉴어크 공항에서 밤 12시30분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4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소요시간은 약 14시간으로 토론토~인천 운항 시간과 비슷하다.
북미 동부지역까지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인천 취항 가능성이 제기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에어프레미아 밴쿠버 노선이 당초 작년 취항할 것으로 발표됐지만 미주 취항이 늦어지면서 지연되고 있다. 아마 내년에는 취항이 이뤄질 것"이라며 "밴쿠버 노선이 생기면, 한인인구가 가장 많아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는 토론토~인천 노선 취항도 곧 추진될 것이다. 한인 고객 입장에서는 경쟁사의 등장으로 항공요금 인하는 물론 여객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에어프레미아의 기종은 보잉 787-9로 309석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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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