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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의 날 10주년
10월 토론토서 국제회의 등 기념행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25 2023 03:10 PM
◆북한인권협의회의 이경복(오른쪽) 회장이 지난 4일 오타와에서 라울 웰렌버그 인권센터의 어윈 코틀러 소장과 만나 북한 인권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북한 인권의 날(9월28일) 10주년 기념행사가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열린다.
북한인권협의회의 이경복 회장은 "올해는 유엔에서 북한인권조사위원회(UN COI)가 설립되고, 캐나다에서 '북한 인권의 날'이 공식 인정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한캐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활동을 재가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제 한캐 외교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특히 최근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정부간 및 민간차원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에 크게 고무돼 있다"며 "북한인권의 날 10주년 기념 하이라이트는 9월 말 오타와에서 열리는 의회 청문회와 10월 중순 토론토에서 개최될 국제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4일 캐나다국립미술관에서 라울 웰렌버그 인권센터가 주최한 강연에 참석,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 카림 칸씨와 북한 김정은 ICC 제소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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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