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웨이401서 트럭 폭발...2명 사망

Updated -- Jun 21 2023 11: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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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피커링 하이웨이401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2명이 숨졌다. 사고 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CP24 방송 사진

20일 피커링 하이웨이401 선상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했다.

온주경찰(OPP)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20분께 브록 로드(Brock Rd.) 근처 하이웨이401에서 인화성 액체를 싣고 동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트럭이 중심을 잃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간 후 폭발했다.

이때 서쪽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과 승용차에 불이 옮겨 붙었고, 트럭 2대의 운전사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승용차 탑승자들은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기 전에 탈출,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도로의 양방향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원인,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