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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팀 도착
월드컵 A그룹, 8일 홍콩과 대결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ug 06 2023 11:56 AM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사진)이 6일 토론토에 도착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온타리오주 선더베이에서 홍콩, 캐나다, 호주, 미국, 멕시코와 A그룹 예선을 갖고 내년 결선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일본, 대만, 쿠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는 일본 미요시에서 9월 13∼18일 B그룹 예선을 벌인다.
A, B그룹 1, 2위와 와일드카드 두 나라를 합쳐 6개 나라가 내년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감독은 출국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홍콩과 멕시코는 반드시 잡고 나머지 세 나라를 상대로 승수를 추가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주부, 학생 등 전원 아마추어 야구 동호인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주말에는 경기도 화성에 모여 이틀간 연습했고, 지난달에는 경남 창원에서 엿새간 합숙 훈련으로 조직력을 키웠다.
한국은 오는 8일 오전 11시30분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다.
A그룹 주요 경기일정
8월8일 오전 11시30분: 한국-홍콩
오후 7시30분: 캐나다-멕시코
8월9일 오전 11시30분: 한국-미국
오후 7시30분: 캐나다-홍콩
8월10일 오전 11시30분: 한국-호주
오후 7시30분: 캐나다-미국
8월11일 오후 7시30분: 한국-캐나다
8월12일 오후 3시30분: 한국-멕시코
오후 7시30분: 캐나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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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