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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컵스 상대로 올 시즌 첫 승 신고
5이닝 2안타만 허용...블루제이스 11-4 승리
Updated -- Aug 17 2023 04:56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14 2023 08:50 AM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3일 토론토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13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했다. 주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삼진은 3개를 잡았다.
블루제이스는 류현진의 역투 덕에 11-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를 챙긴 건, 지난해 5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승리는 75승에서 76승(46패 1세이브)으로 한 개 더 늘었다.
올 시즌에는 3경기 만에 첫 승리(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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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