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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 검사기관, 몬스터 에너지 음료 일부 리콜 발표
카페인 함량 표시 미비로 건강 부작용 우려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17 2023 01:11 PM
높은 카페인 함량... 특정 인구에 건강 악영향 우려 리콜제품 섭취 피하고 반품하거나 버리도록 권고
캐나다 식약처(CFIA)가 카페인 함량 표시 미비로 현재 판매 중인 몬스터 에너지 음료에 리콜을 발표했다. 몬스터 베버리지 제공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카페인을 함유한 대부분의 몬스터 에너지 음료가 포함되며. 고객들에게는 리콜된 제품을 섭취하거나 판매, 제공, 배포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식약처는 특히 "카페인 과다한 함유는 어린이,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카페인을 섭취하면서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카페인 과다 섭취는 불면증, 두통, 불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이 음료 섭취와 관련된 질병 보고는 아직 없지만, 제품 섭취 후 건강에 이상함을 느낀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리콜된 제품을 구입했다면 반품하거나 버릴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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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