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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3연전 싹쓸이
레드삭스 상대로...PO 진출 가능성 높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18 2023 11:09 AM
◆17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블루제이스-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블루제이스의 맷 채프먼이 9회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블루제이스의 3-2 승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주말 3연전을 쓸어담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블루제이스는 15∼17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한 홈 3연전에서 3-0, 4-3, 3-2 승리를 거두며 83승 67패를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를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에 올랐다. 와일드카드 3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3연전 중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17일 경기에 등판,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승리 투수 요건에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강판,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블루제이스는 5회말 돌턴 바쇼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고 7회초 한 점을 내줘 2-1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승리를 눈앞에 둔 9회초 2사에서 불펜 투수 에릭 스완슨이 디버스에게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9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맷 채프먼의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내달린 블루제이스는 19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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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