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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의 단풍은 어디 있나?
샤를부아(Charlevoix) 기차여행 추천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23 2023 03:07 PM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시즌이 돌아왔다.
아름다운 단풍을 캐나다서 구경하고 싶다면 어디를 가야할까.
여행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단풍 관광지로 '퀘벡주 샤를부아(Charlevoix)'를 꼽는다.
캐나다 안의 '작은 프랑스' 퀘벡에서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운 단풍과 유럽 풍 도시의 동화 같은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품 관광코스.
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샤를부아 지역은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퀘벡 시부터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형형색색 가을 단풍으로 물든 로렌시안 고원(Laurentides)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낭만열차 안에서 즐기는 풍경
샤를부아에 관광객이 몰리자 관광열차(Train de Charlevoix)가 등장했다. 열차 승객들은 커다란 창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단풍 풍경에 매료된다. 초록빛 들판, 단풍으로 물든 가로수, 유럽의 동화속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작고 예쁜 마을과 집, 그리고 햇빛이 바삭 바삭 부서지는 바다까지. 가을 캐나다 단풍의 백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동화 같은 작은 마을, 베생폴(Baie–Saint–Paul)
샤를부아 단풍열차를 타면 아름다운 예술가의 도시 베셍폴을 방문할 수 있다. 주변 경관에 반한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가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베셍폴은 마치 동화 속의 마을처럼 갤러리와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베셍폴 기차역도 예술가의 도시답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 CIRQUE DE SOLEIL’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항구 도시 라말베 (La Malbaie)
샤를부아 여행의 핵심은 베셍폴에서 라말베를 잇는 코스다.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라말베는 지중해의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는 작은 항구 도시이다.
토론토 한인여행사 '오'가 '샤를부아 단풍관광 패키지'를 개발, 운영한다. [주간한국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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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