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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456만 불 진짜 '오징어 게임' 펼친다
넷플릭스 11월 일정 발표…10개 에피소드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23 2023 06:51 PM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예고편 이미지
넷플릭스는 22일 웹사이트에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 The Challenge)를 오는 11월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 (드라마) 시리즈를 역대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경쟁으로 변형했다.
"'오징어 게임'의 리얼리티 버전은 생사가 걸린 문제는 아니지만, 456명의 참가자가 리얼리티 TV쇼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인 456만 달러(약 61억 원·616만6천 캐나다달러)를 놓고 경쟁한다"며 "일련의 게임에서 참가자들은 기회주의적인 동맹과 냉혹한 전략, 시기적절한 배신 등 승리를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자신에게 묻게 된다"고 넷플릭스는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현금으로 가득 찬 대형 돼지 저금통의 모습을 시작으로 드라마에 나온 것과 같은 세트장과 진행 요원이 등장한다.
한 참가자는 "456만 달러? 사람들은 훨씬 적은 돈을 위해 훨씬 더 나쁜 짓을 한다"고 말한다.
드라마 속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등장한 인형 '영희'와 그를 향해 돌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비춘다.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쇼는 미국의 인기 게임 쇼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를 제작한 스튜디오 램버트사가 제작했다.
지난 겨울 영국에서 쇼를 촬영하는 동안 기습 한파가 몰아쳐 일부 스태프가 저체온증과 피로를 호소하며 쓰러지는 등 논란도 있었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참가자들이 참가비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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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