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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마디 말보다 더 강한 설득, 3분을 디자인한다!
리얼터 도나의 커뮤니티 탐방, 웰컴투(49)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Oct 17 2023 01:26 PM
토론토 주택 시장 Buyer’s Market
이자율 상승으로 집을 사서 투자 수익을 올리고자 했던 이들의 환경이 열악해졌고 이자가 높으니 가계의 부담이 높아져서 수요가 잠잠해졌을 뿐 토론토의 주택난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도 실수요자들은 집을 구매하기 위해 여전히 시장을 탐색중이다. 이분들에게 집은 재산 증식의 수단이라기보다는 Home이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집을 구할 수 있고 향후 이자율이 내려간다면 이자 부담도 경감될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경쟁이 덜할 때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요즘 같은 바이어 주도권의 시장에서 셀러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유리한 입장에서 집을 팔 수 있을까? 답은 “다른 매물에 비해 경쟁력을 많이 갖출수록 좋다”이다. 불과 1, 2 년 전 셀러스 마켓에서 바이어들이 수많은 경쟁 오퍼들을 뚫고 자신이 원하는 집을 사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높은 가격 그리고 노컨디션 오퍼 등을 제시해야 했던 때가 있었다. 그래야 셀러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으니까. 상황이 반대이더라도 마찬가지다. 주위에 많은 경쟁 매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가 왜 내 집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조건을 더 갖추면 된다.
▲ 스테이징 전(왼쪽)과 후 비교 사진. 도나 리 중개인 제공
가성비 있는 리모델링으로 집을 깨끗하게 만들고 스테이징을 하는 것, 지금은 이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요건이다. 더욱이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들에게 집은 단순히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안식처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살고 싶은 집’으로 인식시켜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초두 효과, 사람의 첫 인상은 3분 안에 결정된다. 집도 마찬가지다. 그 집을 살지 안 살지를 결정하는 데는 3분이 걸리고, 그후의 시간들은 그 결정을 합리화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한다.
최근 Halton 지역에서 집을 팔면서 느낀 것도 이와 동일하다. 좋은 느낌으로 디자인된 집은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차별화된 홈 컨설팅과 전문 디자인 팀이 그 집만의 장점을 살리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집을 프로모션 하면 최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
캐나다는 주택 뿐만 아니라 콘도도 유닛마다 각기 모양이 다르기에 컨셉에 따라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문의 : Donna Lee (Cell 416-897-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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