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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버니, 2024 토론토 콘서트 개최 확정
라틴 트랩 '왕'의 역동적인 무대 기대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20 2023 11:13 AM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래퍼이자 가수인 배드 버니(Bad Bunny)가 2024년에 토론토에서 <Most Wanted Tour>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투어는 북미 지역 31개 도시를 돌며 총 47회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 21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배드 버니는 10월 13일에 발매된 그의 정규 5집 <nadie sabe lo que va a pasar mañana(내일 일어날 일은 아무도 모른다)>에서 나온 최신 히트곡을 라스베가스, 애틀랜타, 올란도 등에서 선보인 뒤 내년 4월 4일에 토론토의 스코샤뱅크아레나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드 버니는 라틴 힙합 장르 중 하나인 라틴 트랩(Latin Trap)의 '왕'으로 불린다. 그의 공연은 특히 열띤 에너지와 역동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유명한데, 특유의 스타일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는 그의 인기 요인 중 하나이다.
이번 <Most Wanted Tour>를 통해 배드 버니의 음악과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열정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 음악과 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드버니 <Most Wanted Tour> 콘서트 포스터. 피치포크 제공
배드 버니는 작년에 투어 활동을 쉬었으며, 토론토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의 공연이 취소되었다. 따라서 토론토 팬들에게는 이 소식이 더욱 기쁜 소식으로 다가온다. 작년 3월 토론토에서 개최된 공연이 그 해의 마지막 무대였다.
공연 티켓을 구매하려면 미리 티켓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암표 판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티켓 등록 기간은 10월 22일 자정까지이며, 등록 마감 이후 무작위로 선발된 팬들에게는 10월 25일 수요일 판매에 참여할 수 있는 코드가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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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