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커머 H마트 내년 여름 오픈

◆내년 여름 문을 열 예정인 노스욕 M2M 콘도단지 내 H마트.

노스욕 영/커머에 건설 중인 M2M 콘도(5803 Yonge St)에 H마트가 앵커테넌트로 입점, 내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M2M 콘도는 현재 기본 건물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H마트 측은 2024년 여름 개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새로 들어설 H마트는 약 3만4천 평방피트 규모로 다양한 상품과 한식 등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마트 안에는 한국 유명 베이커리 CJ 푸드빌의 '뚜레쥬르'가 토론토 최초로 입점한다.  

H마트는 이곳 외에 뉴마켓 매장 개점을 추진 중이다.

◆노스욕 M2M 콘도단지 내 H마트에 입점하는 유명제과점 '뚜레쥬르'. 

H마트 측은 "뉴마켓은 대형 쇼핑몰과 2년 전 계약을 체결한 뒤 공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더불어 몬트리올에 보유하고 있는 3만7천 평방피트 창고에 냉동고 공사를 진행 중인데, 2024년 마트 개점을 위해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와 미국 등에서 130여 개 매장을 운영해온 H마트는 2020년 프로그레시브 그로서즈(Progressive Grocers) 100대 식품점에 선정됐으며, 전국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매업체'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H마트는 "이러한 성장은 토론토 교민들께서 어려움 속에서 보내주셨던 변함 없는 성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겸손과 배려, 착한가격과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