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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위조 캐나다화 들여오다 덜미
CBSA "위조화폐 관련 경계 늦추지 않는다"
Updated -- Nov 17 2023 12:06 PM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14 2023 11:22 AM
지난 6일 캐나다국경서비스국(CBSA: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은 장-프랑수아 제네로(Jean-François Généreux)를 화폐 구매, 수입, 소지 및 허위 세관 신고 등의 혐의로 소렐-트레이시(Sorel-Tracy) 법원에 기소했다.
중국에서 위조 화폐를 밀수한 남성이 기소됐다. 언스플레쉬 제공
지난 1월 국경서비스국은 퀘벡 미라벨(Mirabel) 검문소에서 중국에서 온 캐나다화 2달러 동전 12,049개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위조 화폐를 구매해 캐나다로 수입한 사람은 장-프랑수아 제네로로 밝혀졌다. 국경 서비스국은 퀘벡 경찰(Sûreté du Québec)의 협조로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소렐-트레이시 지역에 있는 피고인의 자택에서 캐나다화 2달러 동전 14,581개와 미화 50달러 지폐 91개를 추가로 압수했다.
연방경찰(RCMP)의 국립위조방지국 법의학 연구소와 캐나다왕립조폐국이 공동으로 실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압수된 캐나다화 2달러 동전과 미화 50달러 지폐는 모두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법에 따르면 위조 화폐를 캐나다로 수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국경서비스국은 "위조 지폐는 암시장 형성에 기여하며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국경서비스국 요원들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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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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