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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토론토 대표 겨울축제 '불빛의 향연'
내년 1월7일까지 여러 볼거리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20 2023 12:28 PM
토론토의 대표 겨울 축제 <Cavalcade of Lights(불빛의 향연)>가 오는 25일 화려한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컴백한다. 1967년부터 개최된 이 축제는 지난 20년 동안 캐나다에 연말연시의 도래를 알려왔다.
<Cavalcade of Lights>가 열린 토론토 시청 앞 모습. 토론토시 제공
올해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온타리오주 볼드윈(Baldwin)에서 자란 16.75미터(55피트)의 장엄한 가문비나무로, 설치에는 약 8시간이 소요되며, 500개 이상의 장식품이 장식될 예정이다. 이 트리는 축제가 끝나면 다가오는 봄, 나무를 심기 위한 뿌리 덮개로 재활용된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7일까지 '네이슨필립스광장(Nathan Phillips Square: 100 Queen St W)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LED 조명 장식 전시, 뮤지컬 공연, 무료 아이스링크를 포함하여 여러 겨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광장에 설치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토론토시 제공
특히 개막식에서는 토론토의 공식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히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토론토 시청 웹사이트 참고.
*행사 내용
•팀 트리티니(Team Trinity) 아이스 스케이팅 쇼케이스. 캐나다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 매들린 스키자스(Madeline Schizas)출연.
•Banda do Senhor Santo Cristo의 명절 인기곡과 전통 포르투갈 음악 공연.
•자키 이브라힘(Zaki Ibrahim)의 R&B, 소울, 재즈 음악 공연.
•중국 자공(Zigong)의 장인들이 제작한 평화와 사랑의 등불 전시.
•폴란드 포크 밴드 폴키(Polky) 공연,
•후프 유 트리오(Hoop You Trio)의 불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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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