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부유층만 상대한 성매매 조직 검거
우두머리는 토랜스 거주 제임스 이씨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Nov 20 2023 03:38 PM
월 회비 1천 불 낸 정치인 등이 주고객
◆미국에서 부유층을 상대로 한 한인 성매매 조직이 체포됐다. 이들이 성매매 장소로 사용한 곳 중 한 곳인 메사추세츠추 케임브리지의 아파트. 보스턴 글로브 사진
【LA】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여성들을 동원해 부유층을 상대한 고급 성매매 조직의 우두머리가 한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연방지법은 보스턴 지역에 기반을 둔 고급 매춘 업소 네트워크 용의자 중 1명인 제임스 이(68)씨를 재판이 진행될 때까지 구속하도록 명령했다. 이씨는 LA 남부 토랜스에 거주하면서 전국적인 성매매 조직을 운영했다.
나머지 용의자들인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거주 이하나(41)씨와 데햄에 사는 이준명(30)씨의 구속심리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연방검찰은 이 매춘 조직이 수년 동안 수백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수십 개의 사업체를 통해 수백만 달러가 유통됐을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들이 고급 아파트 단지를 임대해 매춘 장소로 사용하면서 성매매 여성들에게 항공편 및 교통편을 제공했다"며 “고객 중에는 시간당 350~600달러 상당의 비용 외에 월 1천 달러의 회비를 지불한 정치인, 기업 임원, 의사, 군 장교, 변호사, 교수, 과학자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와 관련된 83개 사업체의 네트워크를 확인했으며 2020년 이후 33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동일한 사업체로 흘러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매매 관련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에 대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이들에게는 각각 최대 징역 20년과 최고 25만 달러의 벌금형이 예상된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peacenjoy ( jchoi37**@gmail.com )
Nov, 20, 07:21 PM참으로 대단하신 LA (에라이) 동포들이십니다. 제발, 중국인이라 하세요, 쪽 팔립니다.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Nov, 21, 12:42 PM또 미국에 사는 저질 악질 코리언들 얘기로군요!
그런데요! 이런 읽어서 기분 나쁠 먼 남쪽 나라 얘기에
캐나다한국일보에서 왜 소중한 지면을 할애해주나요?
동포들중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사건 사고 얘기 좋아하는 세미싸이코들을 위해서 일까요?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Nov, 21, 12:49 PM더욱 흥미진진한(?) 얘기는 미주한국일보 워싱턴DC 판에서 보세요!
http://dc.koreatimes.com/article/20231121/14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