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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폭행으로 3세 남아 사망
2급살인 혐의로 기소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Dec 12 2023 10:41 AM
지난 주말 폭행으로 3세 남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는 사망 전날 22세 여성 피고인의 집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도스 로드(Dawes Road)-채프먼 애비뉴(Chapman Avenue) 지역의 주택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아이를 발견했다. 아이는 영-블로어의 한 화장실에서 피고인에게 폭행당한 후 그녀와 함께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숨지게 한 여성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언스플레쉬
피고인 샤르다나 커즌스-에밀리(Shardanae Cousins-Emily)는 2급 살인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지난주 목요일 토론토 지역 보석 센터 법정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정보를 아는 사람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생후 4개월 된 아기의 머리를 세게 누르고, 던지는 등의 학대를 저지른 베이비시터에게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이 집행유예, 강의 수강과 2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한 사건이 있었다. 아동학대는 아이의 정서적, 심리적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해 아동은 자존감 하락, 우울, 불안, 학업 및 대인관계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저해하고 사회적 문제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아동학대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여 아동을 보호하고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경찰: 416-808-7400 | 익명제보: 416-222-TIPS(8477) |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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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