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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접수 시작
지원 나이, 체류 기간 확대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Dec 12 2023 12:17 PM
IEC(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됐다. IEC는 18~35세의 캐나다와 해외 청년들이 서로의 국가에서 일하고 여행할 수 있는 상호 운용 프로그램이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 한국 시민권자는 총 10,000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전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있어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합격 시 최대 24개월의 체류 기간이 주어진다. 첫 번째 인비테이션 선발은 내년 1월 8일이다. 인비테이션 발표 인원은 매번 다르며 선발 완료 또는 IEC 신청이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모집이 시작됐다. 프리픽
지난 5월 정부는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 정부와 기존 협약을 개선한 바 있다. 18세~30세였던 지원 나이를 35세로 확대하고 체류 기간도 12개월에서 24개월로 늘어났다. 한국 지원자는 워킹홀리데이 외에도 국제 코업(Co-op)과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s)을 신청할 수 있다.
마크 밀러 이민 장관은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IEC에 참여할 때 캐나다는 혜택을 누린다며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고용주가 재능 있는 직원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국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IEC의 상호 측면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서 도움이 될 업무 및 여행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는 2024년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국제 청년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캐나다 청년들도 파트너 국가를 방문하여 국제적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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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