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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편의점 술판매 2026년 1월부터"
맥주·와인 등...자율적 가격책정 가능
Updated -- May 24 2024 08:02 A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Dec 14 2023 09:21 AM
보드카·위스키는 LCBO에서만
【3보】 온타리오 편의점에서 술판매가 가능해진다.
단, 2026년 1월부터다.
온주 편의점 술판매가 2026년부터 허용된다. 사진은 수퍼마켓에서 판매 중인 맥주. 시티뉴스 방송 사진
2018년 편의점 술판매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14일 "2026년 1월부터 온주 편의점과 주유소에서도 맥주, 와인, 사이더(cider) 등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약 이행에 8년이 걸리는 셈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편의점들이 술을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LCBO가 책정한 술가격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편의점들이 독자적으로 가격을 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편의점 술판매가 시작되더라도 보드카, 위스키, 진(gin) 등은 LCBO에서만 판매된다.
포드 주총리는 당초 2025년 이전에 편의점 술판매를 추진하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포기했다.
온주 자유당 정부 시절 체결된 비어스토어와의 계약이 발목을 잡았다. 비어스토어가 2025년까지 술판매에 대해 부분적인 독점권을 확보하는 계약이었다.
보수당은 이 계약을 조기에 깨려고 했으나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사실에 두손을 들었다.
한편 편의점 술판매에 대해 일각에선 "속보이는 주총선 캠페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차기 온주총선은 2026년 6월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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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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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Dec, 14, 10:33 AM Reply더그 포드 온주수상의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20년 보수당원이지만 포드의 퇴진을 주장한다. 2018 총선에서 당장이라도 편의점 맥주판매를 실현시켜 줄 듯 공약을 내걸었었다. 그가 2015년 밉쌍 Kathleen Wynne 온주자유당당수 겸 주수상이 사기업체 다국적 기업 Brewers Retail/Beer Store 에 10년 독점권을 부여해준 사실을 몰랐었나?
얼마 전에는 내년 7월에는 편의점들에서 맥주 판매가 허용될 듯 하더니만! 이제와선 2026년부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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