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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시애틀-토론토 직항 노선 발표
북미 간 도시 연결 꿈꾼다 전한 진심에 날아온 의심
- 송채원 (edit2@koreatimes.net)
- Jan 28 2024 11:33 AM
시애틀-토론토 직항 발표 5월 16일부터 매일 운항 그러나 '사고 수습일 뿐' 부정적 평가 못 피했다
알래스카 항공이 5월 16일부터 시애틀과 토론토를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알래스카 항공이 시애틀-토론토 신규 직항 노선을 발표했다. 로이터
시애틀-토론토 항공편은 매일 오전 7시 타코마 국제공항서 출발해 오후 2시 40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도착을 목표로 운항할 예정이다. 토론토-시애틀 항공편은 오후 3시 30분 출발로 예정됐다.
항공사 관계자는 "우리는 항상 미국과 캐나다 내 도시를 더 많이 연결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다. 신규 노선이 두 국가 간의 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두고 지난 '비상구 사고'를 황급히 덮으려는 움직임으로만 보인다는 부정적 평가도 적지 않다.
이달 5일 '보잉 737 맥스9' 여객기가 이륙 후 얼마 되지 않아 비상구 덮개가 뜯겨 나가면서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데이브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는 "이번 사고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해당 여객기의 모든 항공편 취소 및 시스템 점검을 지시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이후 많은 승객 및 고객사들이 알래스카 항공기에 대한 불신을 품었다. 기업 신뢰도가 급락한 가운데 항공사는 이를 의식하듯 신규 노선 취항을 포함한 새로운 행보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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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원 (edit2@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