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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은 안정세, 가격 상승은 쉽지 않을 것 - BMO
김형락의 부동산시장 전망대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Feb 14 2024 05:43 PM
금리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 캐나다 주택 시장은 안정세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주택 소유자들은 전년도처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 BMO의 수석 경제전문가 로버트 가브치치는 " 주택 시장이 전반적인 안정기에 접어들며 매매 가격 하락, 모기지 금리 완화, 억눌린 수요가 시장의 바닥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그는 일부 지역의 경우 "현재로써는 이전의 최고치 가격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대형 은행과 마찬가지로 BMO는 중은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5.00%에서 1.0%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게티이미지뱅크
가격 하락 압력은 봄까지 지속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지난 24개월 동안 주택 가격은 하락 추세를 보인다.
12월 현재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은 657,145달러로, 2022년 2월에 기록한 최고치인 81만6천달러에서 약 20% 하락했다. 카브치치는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인 온타리오주에서 일부 하락 압력이 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24년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2.3% 상승하여 694,173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의 최신 예측과 일치한다. 알버타와 퀘벡 및 대부분의 대서양 주에서는 평균보다 높은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는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CREA는 예측한다. 카부치치는 "실질적으로 캐나다 주택 가격은 이제 장기적인 성장 추세로 대부분 조정되었으며, 이는 많은 시장에서 대부분의 거품이 제거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여전히 남아있는 구입 여력 문제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에서 여전히 구입력이 부족한 문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한다.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높은 이자율로 인해 주택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RBC의 경제전문가들은 이런 이유로 주택 가격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셔널 뱅크의 주택 경제성 모니터도 최근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조건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이는 채권 수익률이 높은 수준에 있고 고정 금리 대출이 비슷한 수준에 도달한 시기와 일치한다. 소득이 일부 증가했지만 상황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미래 전망도 어두운데, 올해 말까지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한다.
고정 모기지 금리는 다소 하락했지만,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려면 중은의 금리인하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주택 구매 조건이 여전히 어렵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완전히 반등하는 것으로 어려울 것이다. 미래에는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지거나 소득이 회복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럽게도 시장에서 주택을 강제로 매각하는 현상은 아직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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