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세네카 대학 'AI 교사' 도입
오로지 배움에만 집중하는 환경 조성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Feb 22 2024 05:46 PM
MS사 '애저AI'와 손잡고 인재 양성 맞춤형 면접을 돕는 동시에 개인 학습 동반자 역할 가능 AI 혁신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여는 중
세네카 대학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Microsoft Azure AI) 기술을 도입해 준비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세네카 도서관. 위키피디아
오늘 대학 측은 채용 공고를 기반으로 맞춤형 면접을 돕고 개인 학습 동반자 역할을 하는 'AI 교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제작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애저 오픈AI가 활용된다.
아울러 대학은 AI 교사는 학생의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보장한다 강조했다. 안전한 데이터 관리로 오로지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AI 교사는 수업 시간 외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은 언제든지 해당 기능을 활용한 질문과 추가 지도를 통해 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마크 시먼(Marc Seaman)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Microsoft Canada) 교육 부분 부사장은 "AI 혁신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세네카의 AI 교사는 자사의 애저 오픈AI를 통합해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지원을 받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네카는 최근 교내 교수진과 AI 연구, 지식 공유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세네카 대학은 온주 토론토에서 수백 개의 학사 및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규모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1967년 정부 기금으로 설립됐으며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 유학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