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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
"기밀정보를 외국에 넘긴 혐의"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r 11 2024 09:27 AM
【모스크바】 한국인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쳡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구금됐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 연합뉴스 사진
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한국인의 성씨가 '백'씨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한국인은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고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또 이 한국인이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 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형사 사건 자료가 일급기밀로 분류돼 있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법원은 비공개 심리에서 이 한국인의 구금 기간을 6월15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10∼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이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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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