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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 제대로 보여줄 것"
한국 여자컬링팀 토론토 상륙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Apr 08 2024 02:40 PM
9일 개막 그랜드슬램대회 출전
한국의 컬링 대표팀들이 다시 토론토를 찾았다.
한국 여자컬링팀이 9일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그랜드슬램에 출전한다. 컬링대표팀 제공
경기도청과 강릉시청 컬링팀인 '팀 김(Team Gim, 김은지·설예은·김수지·김민지·설예지)'과 '팀 킴(Team Kim, 김은정·김선영·김초희·김경애·김영미)'은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토론토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우승을 다툰다.
토론토 매타미 애슬래틱센터(Mattamy Athletic Centre, 50 Carlton St.)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대회에서 팀 킴은 9일 오전 11시30분에, 팀 김은 오후 3시에 각각 경기를 갖는다.
10일에는 오전 11시30분 팀 김이, 오후 3시30분에 팀 킴이 경기에 나선다.
이어 11일 오전 8시에는 '팀 킴'과 '팀 김'의 맞대결이 펼쳐치고, 오후 3시30과 오후 7시30분에는 각각 팀 킴과 팀 김이 해외 출전팀과 대결을 벌인다.
12일에는 팀 김과 팀 킴이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경기를 갖는다.
컬링팀 관계자는 "캐나다에 올 때마다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최고의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세계 최고의 팀들이 출전하는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강호들과 대전 경험을 쌓아 올림픽출전권 획득을 위한 훈련기회로도 삼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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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아직 우승한 적이 없는 팀 김과 팀 킴은 참가팀 상위 12위 중 각각 3위와 6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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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