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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96석' 출구조사 민주당 압승
방송 3사 출구조사, KBS 분석 결과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pr 10 2024 06:48 AM
국민의힘 87∼105석 그칠 듯
【2보】 4·10 총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20대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으로 향했던 심판의 민심이 2년 만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으로 돌아선 것이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대한 KBS의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178∼196석, 국민의힘은 87∼10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 한국일보 사진
조국혁신당은 12~14석, 개혁신당은 1~4석, 새로운미래는 0~2석, 녹색정의당은 0석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은 전체 254개 지역구의 절반에 가까운 의석이 걸린 수도권(122석) 접전지에서 다수 의석을 챙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종로에서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예상 득표율 56.1%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9.6%)를 큰 차이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한강벨트 격전지로 꼽히는 중·성동갑에서는 전현희 민주당 후보(55.6%)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4.5%)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전·현직 의원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민주당 후보(51.6%)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48.1%)가, 민주당이 수도권 승부처로 꼽았던 동작을에서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52.3%)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47.7%)가 경합으로 나왔다.
국민의힘은 '강남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갑·을에서 서영옥(61.5%) 박수민(61.7%) 국민의힘 후보가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을에선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53.1%)와 송기호 민주당 후보(46.9%)가 경합할 것으로 방송 3사는 내다봤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새롭게 '정치 1번지'로 떠오른 용산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49.3%)와 강태웅 민주당 후보(50.3%)가 경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미니 대선'으로 관심을 모은 인천 계양을에서 56.1%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43.8%)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경기 성남 분당갑의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47.2%로 이광재 민주당 후보(52.8%)와 경합이 예상됐다. 화성을에서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43.7%)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0.5%)가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남 분당을도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48.3%)와 김병욱 민주당 후보(51.7%)가 개표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수원정에서는 김준혁 민주당 후보(54.7%)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5.3%)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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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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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olio ( illhwan3**@gmail.com )
Apr, 10, 08:14 AM Reply인과응보!개떡검 나가요 막장 윤,한,김 정권 그냥 놔둘 국민아니죠. 민주당 이뻐서 표 준거 아니니, 확실히 검찰독재 종식하세요.모든 수단 강구해서 윤 꼴통정권 끝내세요.모든 수단 강구해서 정상국가로 되돌려 놓으세요.기분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