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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尹의 불통 심판했다"
총선 민주당 압승, 한인들 어떻게 보나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Apr 11 2024 03:22 PM
"야권 승리의 최대 공헌자는 윤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의 압승(10일자 온라인판)으로 끝난 한국 총선에 대해 본보가 접촉한 대부분의 토론토 한인들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대한 필연적인 결과'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일부는 국민들이 오판, 범죄자들(이재명/조국을 말함)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었다며 반발했다.
정희수 교수
정희수 퀘벡대 몬트리올캠퍼스 명예교수는 범야권이 승리했지만 탄핵정족수 200개 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한국정치의 미래를 걱정했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는 분위기가 강해 당초 야권의 200석 이상 탈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는데 보수들이 투표종료를 앞두고 강한 결집력을 보여 그나마 108석을 차지했다"며 "범야권이 192석을 얻은 것도 대단한 결과지만 그 의석으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룡 전 평통 부회장
이병룡 전 평통 부회장은 "야당이 개헌선, 탄핵선을 넘지 못한 아쉬운 선거결과"라면서 "한쪽 당이 이것이 가능한 200석 확보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하다. 국회가 마음대로 개헌하고 대통령의 법안 서명 거부권을 무력화 시키면 그에 따른 부작용과 반발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압승의 최대 공로자는 윤석열 대통령이다. 그가 여론을 전혀 무시하고 마이웨이(My Way)만을 고집해 국민들이 준엄하게 심판했다. 이번 선거에서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조국혁신당의 돌풍이다. '조국'이라는 새로운 정치인을 발견한 것은 한국 정치사의 큰 수확이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인 단체장은 "윤 정부가 국정운영을 너무 못했고 이 정부의 검찰독재를 막기위해 야권이 200석 이상을 가지길 바랬다"면서 "다만 앞으로 국민의힘 여당의원들에 대한 대통령의 지배력은 약화할 것이다. 대통령 임기는 3년이 남았지만 국회의원들은 4년이기 때문에 용산 눈치를 보지않거나 심지어 그에 맞서는 여당 의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점식 위원
한편 주점식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이번 총선 결과에 '굉장히 실망했다'라고 비판했다.
"범죄자 집단을 뽑다니...다른 모든 비리를 눈감더라도 서류 조작과 온갖 막말 파동으로 국민들을 분노시킨 양문석, 김준혁, 조국, 이재명 등 부정부패 자들을 선출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부당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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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Apr, 11, 06:02 PM Reply실망햇다고 ㅋ̄̈ㅋ꙼̈ㅋ̆̎ㅋ̐̈ .
그러니 그렇게 살겠지만 개소리를 엄청나게 하네. ㅎㅎㅎ
지금도 이재명과 조국을 범죄 집단이라고 하는구나. 그냥 웃는다.
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Apr, 11, 07:38 PM Reply이번총선결과를 보면서 느낀점은.. 대한민국의 80퍼센트는 범죄불감증들인인것 갇습니다. 이재명이 범죄자가 아니라면 왜 그리 오랜시간동안 재판을 받아가며 시간을 끌면서 방타복을 입고 막아야하는가 ? 본인은 소인이며 무지해서 이해가 안가니 해명부탁들 정중히 드립니다.
kimberley ( qhyu**@hotmail.com )
Apr, 11, 08:44 PM Reply범죄자가 국민을 속이고 당선 됬지만 곧 정리 될것이다.
항상 자유 정의 양심은 이긴다. 대한민국은 전진 할것이다.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Apr, 13, 06:21 PM Reply대한민국 정치는 국민이 변하지 않는한 절대 바뀌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회는 전과자들의 집합소인가?
일본의 어느기자의 컬럼 제목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