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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집값 전국 최고 되나
로열르페이지 "광역밴쿠버 제칠 듯"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pr 12 2024 04:04 PM
광역토론토(GTA)가 조만간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광역토론토의 주택가격이 광역밴쿠버를 제치고 전국 최고에 오를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CP통신 자료사진
부동산중개업체 로열르페이지는 1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GTA 평균 주택가격이 올해 하반기에 광역밴쿠버를 제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기준 GTA의 평균 집값은 전년 대비 5.2% 오른 117만7,700달러다.
전국 최고의 집값을 자랑하는 광역밴쿠버의 2월 기준 평균 집값은 118만3,00달러였다.
이와 함께 로열르페이지는 올해 4분기에 전국의 평균 집값이 전년 대비 9%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토는 올해 10% 오르고, 몬트리올 8.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열 측은 2가지 요소, 즉 공급 부족과 관망 중인 바이어가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분석했다.
때를 기다리는 바이어들이 이자율 하락 후 주택시장에 한꺼번에 몰려들면 과열 현상이 빚어지며 집값이 오를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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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