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캐나다 방문

지난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다리를 벌려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사진을 함께 찍어 화제가 됐던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번주 캐나다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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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김진표(오른쪽) 국회의장과 저스틴 트뤼도(왼쪽) 캐나다 총리가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악수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김 의장과의 키 차이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벌려 '무례한 행동으로 캐나다를 망신시켰디'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사진

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15일부터 2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차례로 방문한다.

김 의장은 미국 의회 의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열 예정이다.

또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양국 의원연맹 창설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새로운 70년을 향한 한미동맹의 비전'을 주제로 한미동맹 의의를 되새기고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한 양국 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김 의장은 18일께 캐나다로 옮겨 오타와에서 상·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만난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핵심 광물·자원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방·방산 협력 제고를 위한 캐나다 의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pr, 16, 04:24 PM

한국의 국회의장 김진표씨와 그 일행은 18일부터 며칠을 캐나다에 체류하는가 본데! 동포들이 많이 사는 토론토에 들러 동포들과 인사나누는 자리를 만들어야만 하지 않겠는가? 총선 끝났으니 무시해버려도 좋다는 배짱들이 아니라면!
Brendon ( jpa**@newsver.com )
Apr, 17, 12:26 PM

정말 한심한 사람입니다.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등등 빨리 처리해야할 의제가 태산 같이 쌓였는데 한가하게 캐나다로 여행이나 하고 계시니 국민 혈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