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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동체 모금조찬회 '동행' 성료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pr 22 2024 04:45 PM
본남성합창단 파격 댄스 눈길
20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린 성인장애인공동체의 모금 조찬회 '동행'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날씨는 제법 쌀쌀했고 행사가 오전 8시에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250여 명이 참석,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장애인공동체 '동행'에서 품격 높은 음악을 들려준 김혜정(피아노)씨와 김한나(바이올린)씨.
백민준·김한나씨가 사회를 맡은 '동행'은 공동체 회원 유홍선(사무장)·차상원씨의 토크로 문을 열었다.

유홍선(왼쪽)씨와 차상원씨가 공동체를 소개하고 있다.
선천적 장애인 유씨와 후천적 장애인 차씨는 "공동체에 참여하기를 주저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필요가 없다"며 "일단 오시면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한나(왼쪽)씨와 백민준씨.
공연 순서에선 피아니스트 김혜정씨와 바이올린 연주자 김한나(사회자와 동명이인)씨가 영화 '여인의 향기' 음악인 'Por Una Cabeza'와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Moon River',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들려줬다.
부드러우면서도 때론 힘이 넘친 이들의 수준 높은 연주는 '동행'이란 주제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남성합창단이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부르고 있다.
본한인교회의 남성합창단은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부를 때만 해도 점잖은 신사의 모습을 유지했다.
그랬던 이들이 돌연 대변신을 시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본남성합창단의 신사들이 싸이의 '챔피언'에 맞춰 파격적인 댄스를 보여주고 있다.
선글라스를 낀 이들은 파격적인 댄스와 함께 싸이의 '챔피언'을 들려줘 한인회관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역대 '동행' 행사 중 최대의 이변이었다.

이성민(왼쪽) 성인장애인공동체 회장이 본남성합창단의 김창일 지휘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이성민 공동체 회장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행사를 마친 공동체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다음 '동행'을 기약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 단체촬영을 한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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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