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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이슬링턴역 근처서 화재
키플링∼제인 전철운행 중단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pr 26 2024 03:23 PM
다음주 복구...시민들 불편
TTC 2호선 전철 서쪽 일부 구간의 전철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TTC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30분께 이슬링턴역 주변 펜스 근처에서 발생한 화재로 신호등과 연결된 케이블 박스가 파손됐다.

25일 TTC 이슬링턴역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 신호등과 연결된 케이블 박스가 파손됐다. 화재 현장 부근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께 서쪽 끝 키플링-이슬링턴-로열요크-올드밀-제인 등 5개 역의 전철 운행이 중단됐으며 이곳을 오가는 셔틀버스 75대가 투입됐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TTC는 이르면 다음주 초에 복구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후 한때 방화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경찰은 방화 등 의심스런 행위에 대해선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철 운행이 중단된 구간은 이토비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셔틀버스가 투입되긴 했으나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당분간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6일 낮 12시께 셔본역에선 남성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승강장에서 여성을 공격한 후 경찰이 출동하자 철로로 뛰어들어 부상,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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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Apr, 29, 11:03 PM Reply캐나다 최대도시인 토론토 지하철 시스템이 개발도상국
수준이라 한숨밖에 안나온다. 현실이 그러는데도 전혀
부끄러움을 모르는 TTC. 관료주의와 비혁신적인 사고방식이
수십년간 응집된 집단 캐나다 공무원들의 민낯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