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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인생의 실패자인가"
대니얼 윤 '이스트 베이' 토론토 개봉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03 2024 03:46 PM
미국서 주목 받은 수작
미국서 주목받은 캐나다 한인 감독의 영화 '이스트 베이(East Bay)'가 10일 오후 7시 토론토 이매진 시네마(20 Carlton St.)에서 개봉한다.
한인 감독 대니얼 윤의 '이스트 베이'가 10일 토론토에서 개봉한다. 칼튼 이매진 극장 포스터
북미 독립영화계에서 꾸준하게 활동해온 대니얼 윤이 연출한 이스트 베이는 39세 주인공 잭 리와 그의 주변 인물들이 풀어가는 실패자 스토리다.
사회에서 성공한 주변인들도 저마다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주인공이 자신을 돌아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잭 리 역을 맡은 윤 감독과 미국 배우 칸스턴스 우 등이 출연, 뛰어난 연기를 펼친다.
토론토 출신 대니얼 윤 감독. '이스트 베이' 공식 웹사이트 사진
2022년 미국에서 먼저 개봉된 후 전문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토론토에서 자란 윤 감독은 1999년 독립영화 'Post Concussion'을 연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배우 겸 감독, 작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북미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의 부친은 토론토한인회장을 지낸 윤택순씨다.
이스트 베이 상영 정보: https://imaginecinemas.com/cinema/car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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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