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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펜드리스 PGA 투어 우승
더 CJ컵...김성현·안병훈 공동 4위
Updated -- May 06 2024 04:26 P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06 2024 03:20 PM
5일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캐나다의 테일러 펜드리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5일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테일러 펜드리스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현과 안병훈은 나란히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에런 라이, 맷 월리스(이상 잉글랜드)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자 펜드리스와 3타 차다.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펜드리스는 벤 콜스(미국)에게 역전패할 뻔했으나 마지막 홀에서 기사회생했다.
한 타 차로 앞서가던 콜스가 18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어냈고, 반대로 펜드리스는 극적인 버디를 잡아내며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3위(21언더파 263타)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공동 13위(17언더파 267타), 강성훈은 공동 41위(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공동 52위(10언더파 274타), 이경훈과 노승열은 공동 59위(9언더파 27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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