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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체포
경찰의 정차 지시 무시…경관 부상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7 2024 11:12 AM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소동을 겪었다.
셰플러는 16일 PGA 챔피언십 개최지인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 진입로 근처에서 경찰에 체포돼 경찰서로 연행됐다.
16일 경찰에 채포됐던 프로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연합뉴스 사진
셰플러는 경찰서에서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을 찍은 뒤에야 풀려나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셰플러의 연행으로 2라운드 경기는 1시간 20분 지연됐다.
그는 골프장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골프장 입구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운행하다가 경관의 제지를 받았다.
당시 골프장 입구 부근에서는 무단 횡단을 하던 사람이 지나던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다.
경찰관은 셰플러의 차를 멈춰 세우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셰플러를 자동차에서 끌어내 수갑을 채우고 연행했다.
경찰은 셰플러에게 난폭운전, 경찰관의 수신호 무시,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셰플러는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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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17, 11:43 AM Reply이런 저질이 유명인? 골프 잘 쳐 큰돈 벌었겠지만! 그 따위 인성으론 경멸 받기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