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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고생 혼영 400m 세계신기록
서머 매킨토시, 파리 올림픽행 확정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7 2024 03:51 PM
토론토 여고생 수영스타 서머 매킨토시(17)가 1년 만에 여자 개인혼영 400m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파리 올림픽에 캐나다 수영대표로 출전하는 토론토 여고생 서머 매킨토시. 연합뉴스 사진
매킨토시는 16일 토론토 팬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7월26일∼8월11일) 캐나다 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4초38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 기록은 매킨토시가 지난해 4월 같은 장소에서 작성한 4분25초87을 1초49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다.
2006년 8월생인 매킨토시는 고향에서만 2년 연속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앞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매킨토시는 여자 자유형 400m 4위, 자유형 200m 9위, 자유형 800m 11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개인혼영 400m와 평영 200m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파리에 입성한다. 자유형 400m와 200m에서도 파리 올림픽 메달 후보로 꼽힌다.
매킨토시는 노스욕 영/셰퍼드에 있는 '온타리오 버츄얼 스쿨(온라인 학교)' 11학년생이다.
한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조슈아 리엔도(21)가 47초55로 우승해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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