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북미여자프로농구 토론토서 본다
해외 최초로 미국연맹 가입 확정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May 23 2024 03:44 PM
모든 직업스포츠 갖춘 캐나다 '만세'
해외 유일한 팀이며 북미여자농구리그 14번째 팀이 토론토에서 창단된다.
이름, 유니폼 컬러 등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6년 첫 게임은 엑시비션플레이스(CNE박람회장) 안의 코카콜라 콜리시움(8,500석)서 열린다. 밴쿠버와 몬트리올서도 시범적으로 일부 게임이 벌어진다.
북미여자프로농구(WNBA)에 토론토팀이 탄생한다. 북미남자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마사이 우지리(왼쪽) 사장과 토론토 여자농구팀을 이끌 테레사 레시 사장. CP통신 사진
타당성 조사를 위해 작년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시범경기가 처음 열렸다. 이때 약 2만 명의 팬이 경기를 관람, WNBA(여자북미농구연맹)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
23일 아침 이 뉴스를 발표하는 자리엔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 더그 포드 온주총리,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도 참석했다.
소유 운영하는 회사는 킬머 스포츠 밴처(Kilmer Sports Ventures).
회장 래리 타넨바움(Larry Tanenbaum)은 NBA(북미농구연맹) 이사장, NBA 토론토 랩터스, NHL(하키) 토론토 메이플립스, MLS(Major League Soccer) 토론토 FC (축구) 등을 소유한 Maple Leaf Sports & Entertainment 이사장을 겸했다.
토론토 남자농구팀 랩터스는 그의 지도로 2019년 NBA챔피언십을 처음 차지했다.
여자팀은 랩터스의 전 간부 테레사 레시(Resch)가 사장으로 이끈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