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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 어디로?
캐나다인 74% "국내 여행"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23 2024 02:47 PM
1인당 평균 비용 2,405불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올해 여름휴가를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 설문조사에서 캐나다인들의 올해 여름 휴가비용이 평균 2,405달러로 조사됐다. 어도비스탁 이미지
회계법인 '딜로이트 캐나다'가 지난 3월28일∼4월3일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18세 이상 1,0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4%가 '국내 여행'을 선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인당 평균 여행경비(숙박·교통 등)는 2,405달러로 조사됐다.
씀씀이가 가장 큰 연령층은 X세대(40대 중반∼50대)로, 이들이 밝힌 여행경비는 평균 2,671달러다.
여행경비가 가장 적은 연령층은 평균 2,100달러로 조사된 Z세대(10대∼20대 중후반)다.
가장 선호하는 여름휴가 기간은 7월 37%, 8월 27%, 5∼6월 22%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차량을 이용해 여행하겠다는 응답자가 59%로 가장 많았다. 항공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는 36%에 그쳤다.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유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란 응답이 63%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항공·숙박 전문 웹사이트 카약(Kayak)에 따르면 올해 여름 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캘거리, 에드먼튼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 중남미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관심이 급증했는데, 유럽에 비해 저렴한 비용 때문이라고 카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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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