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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에 감사합니다"
강신봉·백경자 공저 출판기념회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May 27 2024 03:12 PM
나이 불문 모두 읽어야 할 내용들
온타리오노인대학 학장 강신봉 ·부학장 백경자 두 분의 공저, '감동적 이야기'는 노인대학의 교양도서로 출판됐다.

노인대학 학생과 강사들이 민요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다. 왼쪽에서 5번째가 백경자씨, 백씨 오른쪽은 강신봉씨. 사진 한국일보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읽을 것을 권유하는 도서다.
내용은 캐나다의 영웅 테리 팍스, 대통령의 유모와 품격, 아프리카에서 인생을 바친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 등 일반인들의 교양과 지식을 보태는 도서로서도 가치가 풍부하다.
이를 반영, 지난 20일 한인장로교회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토론토에서 열린 여러 출판 행사처럼 축하무드로 시종했다.
당연히 노인급 학생들이 많이 참석했다.
저서에 적힌 강 학장의 글은 본인의 창작보다 누구나 배우고 익혀야 할 교양적 내용들을 선택, 묶은 것이다. 저자가 언제 어디서 그런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들을 뽑아 두었다가 책을 지었는지 감탄을 자아냈다.
백경자 부학장의 경우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백용빈 선생과의 일화,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언어 때문에 겪은 어려움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본인과 가족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민초기, 누구나 겪었던 언어와 문화장벽을 회상시키는 이야기는 심금을 울렸다.
"이민 선배(68년 도착)가 소개한 손에 와닿는 이민살이 경험담이기 때문에 가슴이 찡했다. 우리 후배들에게 많은 감동과 깨우침을 준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노인대학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학교 관계자들이 진행했다.
신경용 노인대학 강사가 사회를 맡았고 민석홍 및 신경용 강사는 독후감을 간단히 발표했다. 황인숙(스테파니아)씨는 대모(God-mother) 백 부학장에 드리는 헌사를 열정적으로 전했다.
이에 앞서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과 신한준 한인장로교회 목사, 김명규 한국일보 발행인은 축사 순서를 맡았다. 빠듯한 업무일정과 과로로 몸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조 장관은 강 학장이 캐나다로 이민, 토론토공항에 도착했을 때 생소한 그와 가족을 픽업해준 인연이 있었다. 신 목사는 올여름 장로교회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음악순서로 하모니카 연주 - 이강석, 아코니온 - 이기철, 색소폰 - 김남수, 김폴목사 부부의 2중창이 펼쳐졌다. 재정상담가 김남수씨가 색소폰으로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토론토의 색소폰 열풍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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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