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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판매량 작년보다 줄어
GTA, 매물은 쏟아져도 가격은 0.3% 상승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May 29 2024 02:11 PM
토론토부동산위원회 및 BILD협회 대책촉구
지난 4월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주택판매량은 작년 4월보다 5%가 줄었다.
그러나 시장에 나온 매물은 같은 기간 47.2%가 증가, 문제성을 노출했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가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프리픽 이미지
이에 따라 주택 구입자들은 더 많은 선택의 여유를 가졌다. 단, 평균 판매가격은 작년과 비슷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 MLS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거래량은 7,114건이었다.
"계절적 요소를 감안해도 4월 매물은 대폭 증가했다. 그러므로 판매량도 봄과 함께 증가가 예상되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내려가지 않으면 많은 구입자들은 선뜻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제니퍼 피어스 위원회장은 강조했다.
MLS® 주택 가격지수(HPI)는 작년 대비 1% 미만으로 감소했고 평균 판매 가격은 0.3%가 올라 115만6천 달러였다.
위원회는 2025년이 되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건축개발협회(BILD: Building Industry and Land Developement Ass'n)에 의하면 부동산업계의 불황은 이자율 뿐 아니라 GTA 지역의 신축 건축물(pre-construction sales) 판매부진 때문이다.
개발협회는 연방, 주, 시 등 3개 정부가 긴급대책을 시급히 세울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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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