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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짐 옮기고 커피 타는 로봇 등장
대형수하물 자동처리...식음료 만들기도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y 30 2024 04:41 PM
인천국제공항에 사람 대신 무거운 짐을 옮기고, 식음료를 만들어주는 로봇이 등장한다.
두산로보틱스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대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스키폴)국제공항이 도입한 두산로보틱스의 수하물 처리 설루션 가동 모습. 서울 한국일보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신기술 발굴 및 공동연구 △디지털 신기술 테스트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인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의 대형수하물 수동처리구역(OOG Manning Zone)에서 수하물을 옮기는 로봇을 6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무거운 수하물을 들어올려 컨베이어 벨트에 안전하게 옮기는 역할을 수행한다. 두산로보틱스는 1.7m 팔 길이와 최대 20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자사 로봇 'H시리즈'에 덴마크 기업 '코봇 리프트(Cobot Lift)'의 진공 흡입관 기술을 적용, 최대 70kg의 수하물을 옮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산로보틱스와 공사는 로봇이 식음료를 만들어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에게 제공하는 '로봇 푸드존'을 인천공항에 마련해 7월 운영에 들어간다. 공항 이용자의 식음료 주문 후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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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