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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선생님 믿고 돈 맡겼는데..."

100만 불 투자 받고 잠적한 여교사


Updated -- Jun 01 2024 06:09 PM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31 2024 04:11 PM

정직하고 투명한 한인사회 만들기(3)


정직한 한인사회 만들기 캠페인의 세번째 이야기는 제자들마저 속인 젊은 여교사 스토리다.

(2면) 사기.jpg

제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후 잠적한 S씨. 제보자 제공  

 

 

40대 여교사는 학생들에게 영어 등을 가르치면서 신뢰를 쌓은 뒤 여러 제자들로부터 약 100만 달러 투자를 받은 다음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

이 대목에서의 교훈은 아무리 믿을만한 지인이라도 상대방이 투자를 종용할 때는 자세한 내용과 절차를 철저히 확인한 다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 사건은 본보의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해자의 반론을 받지 못해 제보자의 주장만을 토대로 구성한 것이다. 따라서 가해자의 유죄 여부는 경찰의 기소에 따른 법원의 재판 결과에 따라 최종 판가름이 날 것이며, 보도 역시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익명으로 진행한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제보자 정모씨는 2022년 12월 경 영어교사 S(47)씨로부터 투자를 권유 받았다.

S씨는 "그동안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투자로 많은 수익을 냈다"며 "나에게 돈을 맡기면 연 10%의 이자를 주겠다"고 정씨에게 말했다.

S씨를 10년 동안 알고 지내 신뢰가 쌓였던 정씨는 원금을 보장한다는 말에 가족까지 끌어들여 2022년 1월부터 총 30만 달러를 맡겼으나 아직 대부분의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S씨가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한 http://sk-exchange.com 플랫폼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정씨는 "주변에 S에게 투자한 학생이 8~10명이고, 총 투자금만 최소 100만 달러에 달한다. 교통사고로 받은 보상금 10억 원을 투자한 학생도 있다"며 "작년 6월부터 돈을 받지 못해 의심이 시작됐고 7월에는 다른 투자자들과의 정보 공유로 사기임을 인지했다. 그 이후 피해자들은 각자 캐나다와 한국에서 S를 형사 고소했지만 당시 한국 경찰은 그가 이미 동남아로 도피해 수사를 못한다고 했고, 캐나다 경찰은 사기임을 입증하기 어려우니 민사소송을 권했다"고 토로했다.

반면 S씨는 작년 10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제보자가 제공한 S씨의 문자메시지에는 "여러분께 너무나 큰 고통을 드렸다. (내가 투자한 SK 플랫폼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고 희망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세상과 이별을 하는 선택을 하게 됐다. 모든 것이 제 탓이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자살까지 암시했다.

이에 대해 정씨는 "S는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뒤 잠적했지만 알고보니 본인 어머니 계정으로 다른 과외학생에게 접근해 과외비를 입금하라고 연락했다"며 "수십만 달러를 사기 당했다는 생각에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동안은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지금도 여전히 일을 하면서 빚을 갚고 있는데 그 사기범을 꼭 찾아내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보: (226)268-3120, johncho.med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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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31, 07:56 PM Reply

    사기 당한 정선생! 안타깝군요. 그 젊은 영어교사 사깃군 S를 꼭 붙잡아 감옥에 처넣고! 또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시기 바랍니다.

  • torontobizinfo ( torontojim**@yahoo.com )
    Jun, 01, 10:19 AM Reply

    저 여선생도 가짜 거래소에게 사기 당한것 같습니다. 요즘 먹튀하는 크립토 거래소들 많습니다. 나도 1만불 날렸습니다. ㅎㅎ

  •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un, 01, 10:39 AM Reply

    아무려나! 쉽게 돈 벌수 있다는 얘기는 절대로 믿지들 마세요!
    그넘의 돈 더벌겠다는 욕심 때문에 돈 잃고 스트레스만 잔뜩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자신이 결정하고 투자 한 일! 이제와서 누굴 탓하시렵니까?
    제 발등 제 도끼로 찍은 격! 아니겠습니까?

  • 김호진 ( hollymac**@gmail.com )
    Jun, 01, 11:33 AM Reply

    여기가 한국도 아니고 가해자 얼굴은 왜 가리는지 캐나다 언론이면 캐나다 언론답게 실명및 얼굴 공개해라 그래야 다른 피해를 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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