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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폐국, 새 동전 시리즈 4종 공개
누나붓준주 설립부터 찰스 3세 국왕까지 담았다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05 2024 11:22 AM
캐나다 왕립조폐국이 새로운 동전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첫 번째는 누나붓준주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20달러 은화다. 이는 1999년 4월 1일 캐나다의 공식 준주가 된 누나붓준주의 문화와 정신을 형상화한 동전이다. 이칼루이트(Iqaluit) 출신 예술가 아이자 코만가픽(Aija Komangapik)이 디자인을 맡았으며, 가격은 109.95달러다.
캐나다 왕립조폐국의 새 동전 시리즈. Royal Canadian Mint
두 번째 동전은 30달러 은화 '사냥꾼(The Hunter)'이다. 일부 부분이 금으로 도금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BC주 토착국가 콰키우틀((Kwakiutl) 원주민을 모티브로 했으며, 가격은 229.95달러로 책정됐다.
다음은 순금 동전 '왕관(The Crowns)'이다. 이번 시리즈 최고가 동전으로 가격은 4,699.95달러다. 지난해 4월 캐나다 기획실(Canadian Heraldic Authority)은 찰스 3세 국왕을 '국가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상징'으로 선정하며 새로운 왕관 디자인을 제작했다. 이 같은 배경으로 탄생한 왕관을 동전 뒷면에 담아 국가 상징을 기념했다.
마지막은 '컬러풀 버즈(Colorful Birds)'다. 동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하고 컬러풀하다. 미국 황금방울새(American Goldfinch)를 담은 동전으로 가격은 119.95달러다.
이번 시리즈 동전을 포함한 전체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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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un, 05, 03:53 PM캐나다 조폐국! Royal Canadian Mint!
제발 새 동전 좀 만들지 마세요!
당신네들이 하는 일이 새 지폐 찍어내고 새 동전 만드는 일이긴 하겠지만!
오늘까지 멀쩡하게 사용해오던 영국여왕 엘리자베스의 초상이 들어있는 동전들이 아닙니까?
그걸 회수하고 촬스황제 초상으로?
엣기 여보슈들! 이웃 미국화폐들과 동전들 좀 보세요! 대통령 바뀌었다고 새 대통령 초상 지폐와 동전들 만들던가요?
아무리 영국왕실을 자기네들 조상 신주단지 모시듯 한다는 영국계 캐네디언들이 하는 짓거리이라지만!
나라 살림 보다는 촬스황제에게 아부아첨 하는 게 더 중요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