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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세인트앤 성공회 교회 전소
9일 오전 화재...1996년 문화유산 지정
Updated -- Jun 10 2024 04:08 P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n 10 2024 08:51 AM
토론토 포르투갈타운에 있는 세인트앤(St. Anne's) 성공회 교회(270 Gladstone Ave.·글래드스톤/던다스 웨스트)가 9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다.
소방국과 단 베이어스 주임신부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 소방국이 출동했으나 결국 전소되고 말았다.
9일 오전 세인트앤 성공회 교회에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CP24 방송 사진
1908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토론토 건축가 포드 하울랜드가 설계했다.
1996년 전국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경찰은 화재 당시 교회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회에 있던 그룹 오브 세븐의 벽화를 비롯한 예술작품은 모두 불에 타고 말았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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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un, 10, 12:13 PM Reply성공회 예배당이 불에 타버렸다구?
화재원인을 조사하면 누군가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인지?
아님 고의적으로 불이 나게 만든 방화(Arson)인지 밝혀지겠지요?
그런데! 만일의 경우에! 그 어떤 몹쓸 인간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서 불을 질렀다 하면?
그 인간들은 죽어서 지옥갈 게 분명하지요?
물론 교회를 불태운 그 넘들은 모두다 천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 안가진 무신론자들이겠지만!
만일에 방화라면 그 교회부지를 탐내는 콘도건설업체의 소행이 아닐까? 추리해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형사 콜롬보의 7촌 아저씨를 자처하는 김치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