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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됐는데 구매처 기억 못해"
기억 속 사라진 구매 장소, 수령 위기 겪은 당첨자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16 2024 11:20 AM
상금 1,186달러 복권 당첨됐지만 구매 장소 기억 못해 지급 지연돼 뉴스 보도 후에 처리 소식 전해져
복권에 당첨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매한 장소를 기억하지 못해 상금을 못 받을 뻔한 아이러니한 사례가 전해졌다.
최근 복권 당첨자가 구매처를 기억하지 못해 상금 수령이 지연되는 사례가 전해졌다. OLG
마크험 주민 리롱 저우(Rirong Zhou)는 지난해 4월에 구매한 복권의 당첨 사실을 몇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 시간이 꽤 흐른 탓에 그는 복권 구매처를 기억하지 못했고, 결국 상금을 수령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리롱 저우의 당첨액은 1,186달러였다.
일반적으로 복권 상금 수령 기간은 6~8주 정도 소요된다. 또한 당첨자는 OLG(온타리오 복권, 게임 주식회사) 측에 복권 구매 장소나 시간 등의 기본 정보를 전달해야 청구 받을 수 있다.
저우는 지급이 지연되자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시도했고, CTV 뉴스 보도 이후에야 상금 수표 처리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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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