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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 불구 62만 불 청구서 받아
미국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온주 남성
Updated -- Jan 14 2025 12:45 P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l 03 2024 03:05 PM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보내고 캐나다로 돌아오려던 남성이 심장마비로 병원신세를 진 후 거액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CTV에 따르면 온주 윈저 부근 테쿰세에 거주하는 리처드 비샵(73)은 최근 귀국을 앞두고 플로리다 올랜도공항에서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미국 여행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치료를 받은 온주 남성 리처드 비샵. 그는 62만 달러에 달하는 청구서를 받았다. CTV 방송 사진
그는 심장충격기에 의지한 끝에 겨우 살아났지만 총 62만 달러에 달하는 청구서를 받고 제2의 심장마비를 겪을 뻔했다.
캐나다를 떠나기 전 여행자보험을 구입했기 때문에 당연히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여긴 그는 보험사로부터 "병원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보험사의 조사를 통해 평소 심장질환이 있던 그에게 의사가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비샵은 미국 병원에서 목숨을 건졌지만 거액의 비용을 마련할 길이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병원과 협상해서 비용을 깎는 수밖에 없다"며 "운이 좋으면 대폭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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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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