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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편의점서 맥주와 와인 판매 시작
빠른 시행으로 소비자 선택 확대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16 2024 01:09 PM
이번 주 목요일부터 온타리오주의 편의점에서 맥주, 와인 및 기타 즉석 음료를 판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된 8월 1일보다 2주 앞당겨진 것으로, 현재 맥주, 사이다, 또는 와인 판매 면허를 가진 450개의 식료품점이 이번 조치로 인해 곧바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목요일부터 온타리오 편의점에서 맥주와 와인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큐리오시티
이번 발표는 온타리오주 LCBO 직원 10,000명이 참여 중인 온타리오 공공 서비스 직원 조합(OPSEU)의 파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왔다. 피터 베슬렌팔비(Peter Bethlenfalvy), 온타리오주 재무부 장관은 "정부는 온타리오주민들에게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우리 주에서 판매되는 준비 음료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온타리오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말까지 온타리오주의 모든 편의점, 식료품점 및 대형 매장에서 맥주, 사이더, 와인 및 즉석 음료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는 약 8,500개의 새로운 매장이 알코올 판매를 시작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를 "금주령이 끝난 이래로 가장 큰 소비자 선택과 편의성의 확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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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