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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의 향연 펼쳐진다
자동차 경주 혼다 인디 19일 개막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l 15 2024 04:12 PM
레이크쇼어 일대 17일부터 폐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혼다 인디(Honda Indy)’가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토론토 엑시비션플레이스(100 Princes' Blvd.)에서 펼쳐진다.
자동차 경주 '혼다 인디' 토론토 대회가 19일 개막, 21일까지 열린다. 혼다 인디 웹사이트
혼다 인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위험한 경주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상위권 선수들의 평균 속도는 시속 300km를 넘는다.
출전팀이 개별적으로 차체와 엔진을 제작하는 F1 대회와는 달리 혼다 인디는 정해진 규격의 차체, 엔진을 사용해야 한다.
선수들은 온타리오 호수가 보이는 엑시비션플레이스 주변의 아스팔트·콘크리트 트랙(2.84km)을 11바퀴 돈다.
원래는 '몰슨 인디' 등으로 불렸지만 2009년부터 후원사가 교체되면서 '혼다 인디'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
올해 대회는 19일 시작되지만 엑시비션플레이스 주변 레이크쇼어 불러버드 웨스트 일대는 17일(수)부터 폐쇄된다. 도로 차단은 21일 밤 11시에 해제된다.
대회 입장권은 일일 관람 50∼65달러 등 다양하다. 성인과 함께 관람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 hondain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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