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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해변 수영 금지 경고
강우량 변화로 대장균 수치 상승 및 수질 변동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22 2024 09:57 AM
7월 16일 강한 폭우와 함께 발생한 시 전역의 홍수로 인해 토론토의 모든 해변이 수영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정됐다.
토론토에 내린 폭우로 인해 토론토 내 해변들의 수영이 금지되었다. 언스플래쉬
온타리오 호수에서 여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수영이지만, 현재 토론토 시에 따르면 모든 해변에서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 해당 지역의 수질을 매일 검사하고 있는 토론토 시는 열 개의 해변에서 대장균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장균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토론토시는 최근 증가하는 강우량과 물의 흐름 변화로 인해 홍수와 함께 대장균 수치가 상승하고 떠다니는 잔해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부분의 해변에서는 수질 검사 결과 수영하기에 적합한 대장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센터 아일랜드 해변에서는 100ml당 대장균 수치가 126으로 나타나, 안전 기준 100ml당 100을 초과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직 해변에서의 주말 계획을 잡기는 이르다. 토론토 해변의 수질은 자주 변하기 때문에, 시 수질 보고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최신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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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