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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캐나다 최고의 거주지로 선정
거주 만족도 높은 지역 순위 발표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20 2024 11:08 AM
온타리오가 캐나다에서 가장 거주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부동산 목록 웹사이트 조로(Zolo)는 주택 가격, 평균 소득, 범죄율, 실업률, 걷기 좋은 환경, 날씨, 의료 접근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이러한 평가를 내렸다.
최근 오타와가 캐나다 최고의 거주지로 선정되었다. Tripsavvy
특히 온타리오의 수도인 오타와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오타와의 평균 주택 가격은 643,700달러로, 전국 평균 696,179달러보다 낮다. 이곳 주민의 평균 연소득은 126,700달러로,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또한 실업률은 5.3퍼센트로 매우 낮으며, 인구 증가율도 8.9퍼센트로 주택과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 부담이 적다.
심코(Simcoe) & 디스트릭트(District) 지역도 토론토에서 차로 약 1.5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이곳의 평균 주택 가격은 563,500달러로 경제적 부담이 덜하며, 가구당 평균 소득은 110,900달러다. 걷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은 이 지역의 걷기 점수는 90점이고, 실업률은 5.4%로 안정적이다.
구엘프(Guelph)에서는 주택 가격이 821,200달러로 비교적 높지만, 가구당 평균 소득도 119,100달러에 달해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이 지역은 3.1%의 낮은 실업률을 자랑해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
상위권에 오른 다른 지역으로는 배리(Barrie), 틸슨버그(Tillsonburg), 키치너-워털루(Kitchener-Waterloo)가 있으며, 이들 지역은 평균 이상의 소득과 평균 이하의 실업률로 주목받고 있다. 넓은 생활 공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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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